[경기eTV뉴스] 광주시는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 건립사업’의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는 도시성장과 공동주택 건설사업 등에 따라 급격한 인구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태전지구 및 고산지구 권역에 부족한 문화 및 복지시설을 확충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설계공모는 오는 3월 설계 응모업체 등록 후 5월 작품접수 및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는 광주시 오포읍 고산리 340-10 일원 부지면적 3624㎡에 연면적 8000㎡,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총사업비 326억원을 들여 짓는다.

센터에는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설계공모 실시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신동헌 시장은 “문화·복지시설로 구성된 복합시설을 건립해 지역주민 불편해소는 물론 활력 넘치는 문화도시, 다함께 누리는 복지도시 건설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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