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7일 초등 1수업 2교사제 선도학교 94교의 교감 및 담당자 190명을 대상으로 화상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수업 2교사제 선도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수업 내 학습 안전망 강화를 위해 초등학교 1~2학년에 협력 교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1수업 2교사제 선도학교 목적 안내, 단봉초 고성근 교사의 1수업 2교사제 매뉴얼 설명, 장수초 안미숙 교사의 운영 사례 발표 등으로 이뤄졌다.

1수업 2교사제는 교육과정 수업 내에서 학습 부진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기초학습 및 정서 지원, 학생 중심의 활동적인 수업을 지원한다. 또한 원격수업 상황에서는 기초 학습을 위해 등교한 학생에게 학습 및 과제해결, 자기주도학습 습관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신동 초등교육과장은 “2021년은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촘촘한 학습 안전망을 위해 선도학교들의 다양한 시도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교육청에서도 학교별 네트워크와 멘토링단 운영을 통해 인천형 1수업 2교사제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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