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의 행정력이 해마다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한민국의 중심e 되는 서구’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란 듯이 증명해내고 있다.

이번에는 인천권역 수상으로 서구는 인천시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2020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역동적이면서도 지속 가능한 행정력을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는 인천시에서 9개 분야 25개 시책과 가산점 분야 2개 시책과 관련해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항목별 점수 및 순위를 매긴다.

평가는 해마다 일반행정, 복지정책, 여성가족, 주택녹지분야 등 생활밀착형 지표를 중심으로 실시되며 우수기관 및 우수 담당자에게는 표창이, 시책별 우수부서에는 포상금 및 상사업비가 수여된다.

서구가 2년 연속 일궈낸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최우수’ 기록은 지난해 전국 69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자치 종합경쟁력평가에서 ‘전국 1위’ 지자체로 선정된데 이은 겹경사이기도 하다. 서구의 역량과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음을 대내외에 알리는 뚜렷한 방증인 셈이다.

세부 평가항목을 들여다보면 서구가 여러 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음을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시책참여도, 주민자치 활성화 및 협치 기반 조성, 공공 빅데이터 운영 및 활용실태 평가, 녹지도시 인천 조성, 도로점용료 및 변상금 징수, 환경행정업무 추진, 대기환경업무 추진, 교통안전문화 정착 시책사업 추진, 택시 및 화물자동차 운수사업 추진,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서 1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외에도 전 영역에 걸쳐 고르게 상위 성적을 거뒀다.

이와 관련해 서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서구 최초의 미래비전 선포, 조직 신설 및 확대, 능률․성과 중심의 통합전략관리시스템 구축, 모바일 최적 민원 소통 플랫폼 소통1번가 운영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며 “구청장을 필두로 상황별 맞춤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구민 행복 증진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한 결과”라고 전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의 숨겨진 가치가 빛을 발하려면 어떤 정책을 어떤 방식으로 추진해 나가야 하나 직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수없이 고민했다”며 “이번 결과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1300여 공직자와 서구의회, 유관기관이 혼연일체가 돼 협력했기에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현장을 중심으로 구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최대한 많이 듣고 구석구석 꼼꼼히 챙겨서 구민 모두가 행복한 서구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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