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8일 제2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윤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7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및 사업장 운영제한 등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은 관내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이들에 대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별위원회는 9일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해 위원장에 이윤하 위원을, 부위원장에 김영주 위원을 선임하고 활동계획서를 작성했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임된 이윤하 위원장은 “코로나19 이전에도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상당히 부족했다.”며 “현 소상공인 지원 대책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코로나19 이후에도 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위원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주 부위원장은 “본 특별위원회가 효율적으로 운영되어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의미 있는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모든 위원들과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는 이윤하 위원장과 김영주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숙, 김승겸, 유승영, 이관우, 최은영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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