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 동구의회 박영우 의원이 1월 29일 열린 제2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구소멸위험지역으로 진입한 동구의 인구유입을 위한 정책 추진을 촉구하는 의정자유발언에 나섰다.

박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소멸 위기는 단순히 특정분야 지원이나 정책으로 해결될 수 없는 복합적인 사안인 만큼 중앙정부, 광역단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동구도 인구정책, 출산정책을 위한 전담부서를 통해 획기적인 인구유출 방지와 유입을 위한 효율적인 방향 선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인구증가를 위해서는 교육분야·문화예술·생활체육 확대 등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대기업 3사와 중소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청년기본조례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청년지원정책 발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위한 동구복합문화체육센터의 주도적인 역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동구에도 행정기관을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마련을 통해 더 이상 동구가 인구소멸도시, 낙후된 구도심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도록 600여 공직자의 역량을 결집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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