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성남시는 여성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최종 8개 팀 시상식을 4일 11시 성남시 여성비전센터 앤드존(&존)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성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성남시, 한국지역난방공사,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가 공동 개최해 지난 9월~11월 예비 여성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 여성사업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1개팀이 참여했다.

최종 8개팀은 지난 2일 성남시 여성비전센터에서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AI 기술을 활용한 건축자재 유통 플랫폼을 제안한 예비창업팀 ‘엘리콘’이 대상을 차지했고, 창업자부문 우수상에는 차량용 조수석 가방고정벨트를 제안한 ‘일리제이’팀이, 예비창업자부문 우수상에는 반려식물 양육키트 제작을 제안한 ‘어룸’팀이 선정됐다.

수상팀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 후원으로 대상 200만원, 우수상 2팀, 창의상 4팀, 한국지역난방공사상 1팀 총 8개팀에 9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성남시 여성비전센터 입주기업 지원 시 서류평가 면제와 맞춤 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후속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성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여성들의 창업 아이디어 성공사례를 확산함으로써 지역의 여성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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