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개별공시지가 결정ㆍ공시를 위해 관내 전 필지(1만8544필지)를 대상으로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를 내년 1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를 통해 건축, 개발행위허가, 토지이동에 따른 분할, 지목변경 등 각종 인허가 사항 등 관련 자료를 토대로 토지특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게 된다.

토지특성 조사가 마무리되면 오는 2021년 2월초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와 토지가격 비준표를 토대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산정된 가격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5월 31일 결정·공시된다.

구 관계자는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기준 등이 되는 개별공시지가가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조사·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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