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8경의 풍경과 재비의 음악이 어우러지는 융합 예술 공연

[경기eTV뉴스] 안성시는 11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창작국악 ‘재비의 안성 유람기’ 공연을 선보인다.

‘재비의 안성 유람기’는 2020년 경기문화재단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안성맞춤아트홀과 매칭된 재비가 안성 8경을 직접 여행하며 음악에 대한 영감을 얻고 그 영감을 통해 만들어진 음악을 선보이는 무대이다.

8경의 경관을 영상으로 담아 영상과 음악이 공존하는 융·복합 공연 속에서 칠장사, 안성맞춤랜드(천문대), 안성3·1운동기념관, 팜랜드 등 안성의 명소를 찾아보는 재미도 함께 맛볼 수 있으며, 8경을 경험해 본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모두에게 안성의 경관과 재비의 음악에 흠뻑 빠지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는 동편제와 서편제의 장점을 합친 ‘보성소리’를 잇는 소리꾼 정윤형과 제12회 전국정가경창대회 대상에 빛나는 조의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준다. 또한 더 많은 관객과 만나기 위해 온라인 중계가 동시 진행되며, 안성맞춤아트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켓은 전석 5000원으로 ‘문화가 있는 날 할인가’를 적용했으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객석 띄어 앉기를 시행하여 소공연장 객석의 50% 이하인 143석만 판매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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