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오는 31일까지 개최되는 온라인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인) 대전에 참여한다.

매년 농촌진흥청이 주최‧주관하는 강소농 대전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온오프라인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농업의 새로운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써 마련된 행사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www.강소농대전.net)에서 진행한다.

주요 세부 행사로는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강소농 상품의 홍보와 판매, 온오프라인 강소농 직거래 장터, 바이어 입점 상담, 우수 강소농 경진대회 등이 있다.

특히 시는 이번 행사에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과 연계해 옹담샘농원(김복순 대표)의 꽃차 상품을 실시간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온라인 직거래 장터에서는 우수 강소농 13개 농가가 참여해 건여주, 여주즙, 여주환, 천년초 즙(분말), 고구마, 건조밀원, 꿀, 식충식물 등 다양한 우수농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우수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자 지난 5일부터 28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참여 강소농을 대상으로 쇼핑몰 운영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 언택트 비즈니스와 온라인 유통을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한 바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행사에 처음 참여하는 만큼 도전의식을 갖고 시대의 흐름에 맞춰 양주시 우수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는 기회를 얻도록 지역 농가를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향후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강소농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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