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민선7기 하반기 시책사업인 감동힐링 그린 프로젝트 ‘플레이 인 양주’ 추진을 위한 ‘양주에서 쉬자’, ‘양주에서 걷자’ 10월 마지막 현장점검을 마쳤다.

감동힐링 그린 프로젝트 ‘플레이 인 양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생명가치 존중과 신성장 활력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고장 내에서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10월 마지막 현장일정으로 정성호 국회의원, 조학수 부시장, 정덕영 시의회 의장, 박태희 도의원,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조선 초기 최대의 왕실사찰이었던 양주 회암사지와 회암사, 김삿갓 풍류길을 순회했다.

회암사지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진행 중인 종합정비계획과 내년 상반기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위한 추진방안을 공유하고 회암사지 야간 경관조명 설치사업 현황 등을 세심하게 살폈다.

이어 회암사를 찾아 지공·나옹·무학선사 기리기 위한 삼대화상 다례제와 소외계층, 일반시민들이 산사체험을 통해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등을 확인하고 사찰 운영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끝으로 시민들의 휴식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김삿갓 풍류길을 둘러보며 구간별 안전시설 실태와 편의시설 확충방안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양주시가 품고 있는 유구한 역사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보전하고 널리 홍보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래로 인한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직접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슬기롭게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 조성과 더불어 민생경제 조기회복과 연계한 지역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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