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외부(민간) 기관 협업 우수부서로 노인장애인과와 교통행정과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노인장애인과는 어르신과 장애인 행복특구 조성을 위해 민간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업을 추진했다.

세부적으로 노인복지관·노인인력센터·노인의 지혜와 ‘노인일자리사업’, 남동구노인복지관·만수종합사회복지관·논현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하늘채·IL센터 등 시설대표자들과 ‘탈시설-자립지원 실무 네트워크’를 구성·운영해 장애인 재활 및 생활 안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교통행정과는 경찰서, 소방서 및 학교 등 외부기관과 협력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주차난 완화와 안전한 교통환경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월동 인근 주차난 해소 위해 교육청과 함께 인천학생안전체험관에 약 121면의 부설주차장 건립했고, 화재발생 시 소방차량의 원활한 소방 활동 보장 및 주민들의 인식개선 유도를 위해 남동·공단소방서와 절대 주정차 금지구간 적색표시 사업(342개소)을 추진했다.

남동경찰서 및 정각초등학교 외 13개 학교와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한 초등학교 주변 20곳에 과속단속 CCTV를 설치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점점 더 복합하고 다양해지는 요구를 수용하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선 다양한 외부기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행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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