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초등학교, ‘에코트럭 체험’ 실시

[경기eTV뉴스] 10월 27일 삼미초등학교(교장 홍기옥)에서는 3,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에코트럭 체험’을 실시했다.

오산시 청소자원과의 지원으로 페트병과 캔 수거기기인 네프론을 장착한 트레일러(이하 “에코트럭”)가 학교를 방문하여 체험 교육이 실시됐다.

PET병, 캔, 마스크 등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고 업사이클링 체험으로 ‘양말목 태슬 키링’도 만들어 봤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PET병의 올바른 분리 배출을 위해 PET병 뚜껑을 분리하고 광고지 등을 제거하는 방법을 익힌 후 수거기기인 네프론에 페트병을 넣어 봄으로써 페트병이 납작하게 변화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네프론은 오산시 내에 10대가 설치되어 있고 재활용품 처리로 적립한 포인트를 이용해 업사이클 체험 키트를 구입하거나 현금으로도 받을 수 있어 학생들의 꾸준한 참여가 기대된다.

체험을 함께한 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학습과 색다른 업사이클 제품을 경험함으로써 환경보전에 대한 의지 및 자원순환활동의 중요성 등을 잘 알게 됐다. 이러한 형태의 환경교육이 널리 알려져서 많은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가 주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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