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2개월간 저소득층 한시적일자리, 월 180만원 급여 제공

[경기eTV뉴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근로경험 축적과 생계지원을 위한 ‘내일키움일자리사업’참여자 및 일자리 제공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일키움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시행되는 정부의 2차 긴급재난지원사업이며, 참여대상은 65세 미만의 기준 중위소득 75%이하 저소득층으로 현재 자활근로 및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지 않아야 한다.

근로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이며, 급여는 월 180만원(주40시간)이다.

일자리 제공기관은 자활기업,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 또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로 참여자 인건비 외에 사업비(1인당 월45만원이내)가 지원된다.

시는 인천광역자활센터를 통하여 지난 15일까지 일자리 제공기관으로 자활기업 등 16개 기관을 모집하였으며, 추가로 수시모집 중에 있다.

참여자는 오는 22일까지 모집하며, 접수는 인천시나 인천광역자활센터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여 서류작성 후 인천광역자활센터에 우편이나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조명노 시 자립정책과장은 “한시적이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계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관내 사회적경제조직 및 사회복지시설에서 일자리 제공기관으로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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