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라주라 힘을 주라~ 읏짜!읏짜! 챌린지’ 응원 릴레이

[경기eTV뉴스] 하남시는 평생학습별매니저와 함께 코로나19로 침체된 ‘빛나는 학습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주라주라 힘을 주라~ 읏짜!읏짜! 챌린지’를 기획하고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주라주라 힘을 주라~ 읏짜!읏짜! 챌린지’ 응원 릴레이.
‘주라주라 힘을 주라~ 읏짜!읏짜! 챌린지’ 응원 릴레이.

평생학습별매니저들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관내 빛나는 학습공간 24개를 돌며 마스크 및 마스크 스트랩 등 직접 제작한 방역물품을 나누고 시 공식 캐릭터 방울이 퍼포먼스와 릴레이 응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시는 카페, 공방, 학원, 종교시설, 작은도서관, 주민공동시설 등 지역 곳곳의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구축, ‘빛나는 학습공간 별자리학습’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평생학습기회 제공과 평생학습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올해 초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거리두기로 운영의 제약을 받고 있는 ‘빛나는 학습공간’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챌린지를 기획하게 됐다.

챌린지에 함께한 평생학습별매니저는 “처음해보는 바느질부터, 방울이 탈을 쓴 이벤트까지 쉽지 않은 과정이였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힘을 주고 받는 기회가 되어 무척 보람있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학습공간 관계자는 “방울이와 함께 방문해 너무 놀랍고 즐겁다. 이 에너지를 다른 시민들에게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경쟁력은 결국 시민들이 발휘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평생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의 문제와 고통을 함께 분담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에서 하남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챌린지 1탄에 이어 학교교육의 가정 내 온라인수업전환으로 부모와 자녀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을 반영하여, 가족간 소통할 수 있는 챌린지 2탄 부모 자녀편을 기획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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