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전비, 지역 주민센터·사회복지법인 경동원에 위문품 전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비행단으로서 이웃사랑 실천 앞장

[경기eTV뉴스]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이하 ‘10전비’) 은 9월 28일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주민센터와 경동원 지역 아동 보육 시설을 방문해 쌀과 다과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주민들과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부대 관련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전비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물품을 직접 전달했던 기존 방식을 각 동 주민 센터에 위임하여 전달할 수 있도록 변경하여 진행했다.

부대원들은 인근 지역 12개 동 120가구에 각각 쌀, 보온병, 수건 등을, 경동원에는 다과, 감미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고,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상호 간 노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후원품 전달을 진행한 10전비 민원담당 김현석 군무주무관은 “명절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정을 나누면서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전비는 매달 자체적으로 지역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해 부대 인근 나래울 종합사회복지관과 아동 보호시설 경동원에 정기적으로 위문금과 위문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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