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시장 관리운영 노력, 고객만족도 및 경쟁촉진 노력 등 인정받아
법인부문에서 삼산도매시장 소속 ㈜경인농산 ‘최우수’ 도매법인 선정

[경기eTV뉴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19년 공영도매시장 운영실적 평가’에서 개설자부문에서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가‘최우수’를 수상하고, 도매시장 법인부문에서 ㈜경인농산이 ‘최우수’ 도매법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개설자 13개소와 도매시장법인 4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제77조의 규정에 따라 전국 공영도매시장의 평가를 통해 시장운영 개선 및 유통주체의 경영개선 등 도매시장의 발전방향 모색과 도매시장의 관리주체와 유통주체의 개선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도매시장 관리운영 노력, 고객만족도 및 경쟁촉진 노력, 공정거래질서 노력, 상품성 향상 노력 등의 운영성과를 높이 인정 받아 최우수 관리기관(전국 1위)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삼산도매시장 소속 도매법인인 ㈜경인농산은 고객만족도, 물량집하 분산노력, 물류개선 노력 등의 평가 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도매시장법인(전국 1위)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5백만원을 받게 되고, ㈜경인농산 도매시장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과 출하촉진자금 배정 증액 및 지원 금리 인하 혜택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는 2017년도 도매시장 평가에서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이 최우수 평가를 받은 후 2년 만에 삼산농산물도매시장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동기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평가 결과에서 나타난 도매시장 관리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하고, 남촌농산물도매시장 활성화 및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 농산물 유통 업무를 적극 추진하여 도매시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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