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 어르신 우울감과 자살충동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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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노인복지관 어르신 우울감과 자살충동 없앤다
  • 권오규 기자
  • 승인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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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eTV뉴스] 부평구 노인복지관 (관장 최민수)은 올해 12월까지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행복한 동행, 마음 나누기' 사업을 계획하고 12회기로 진행하는 일정중 첫 회기를 7월 21일 복지관 소강당에서 진행했다.

'행복한 동행, 마음 나누기'
'행복한 동행, 마음 나누기'

특화 서비스 사업은 부평구 관내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자살 위험을 경감시키고 단절된 사회적 관계 회복해 주고 생존에 필요한 기존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가족, 이웃 등과 접촉이 거의 없어 고독사 및 자살위험이 높은 만 65세 이상 50명이 대상인데 치료를 위하여 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원예치료사가 함께 이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수칙을 준수하고 이용자의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고려하며 원활한 노인 맞춤 돌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은둔형 3명과 우울형 47명으로 구분한 후 각각 소규모 3~6명 집단으로 구성한다.

욕구가 있음에도 사회로부터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운둔형 집단에 대한 프로그램은 대상자별 개별상담 15회. 의료, 주거, 공과금, 식생활 등 위기개입 지원 1회, 동네 산책하기 등 외부활동 5회, 필요시 욕구에 적합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주고 중도 탈락자 발생 시 개별상담을 통해 잠재된 고독사 자살위험 최소화시켜 나가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분노, 불안 우울증을 앓았던 우울형 집단에 대한 프로그램은 우선 우울증 진단 및 투약 지원으로 진단서발급, 진료비지원 1회를 실시하고 욕구 파악을 위한 개별상담 8회, 자조모임 5회( 공원 산책 등 외부활동), 우울증, 고독감, 자살생각 완화를 위한 원예치료를 12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첫 회기날 어르신들은 붓펜을 이용하여 이름 써보기, 누름꽃 이름표 만들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붓펜을 이용하여, 오랜만에 내 이름을 써보고 누름꽃도 만져보니 너무 재미있고, 강사의 도움으로 예쁜 이름표를 잘 완성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우울해지는 일상에서 기대감과 활력을 불어넣고 마음의 안정과, 정서적으로 일상을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7월부터 진행한 프로그램이 10월말, 16명이 수료할 예정이다.

정선미 전담사회복지사는 “가족, 이웃과의 관계가 단절된 채 혼자 살아가며, 우울감과 자살충동이 있는 어르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개별상담, 집단프로그램, 자조모임, 나들이,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을 지원하여 사회적 관계 형성을 통한 우울증 및 자살위험 경감시켜 나가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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