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김보라 안성시장은 벼 수확기를 맞아 21일 안성마춤농협 수매장을 방문했다.

김 시장은 수매 현장 방문에서 “올해는 기상 이변으로 역대급 집중호우, 긴 장마, 태풍 등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영농에 최선을 다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농업인 및 농협 관련자에게 현재 수매에 어려움이 없는지 등을 점검하고, 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올해 수매부터는 지난해 톤백 수매와 다르게 수매통으로 수매를 실시한다”며 “수매통으로 매입 시 작업·대기시간 단축, 매입곡의 효율적인 공간 관리, 농가의 포장재 구입비 및 인력 절감, 안전사고 발생 감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지난 7일부터 안성마춤 쌀단지 벼 수매를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정부 및 농협, 민간 자체수매로 약 4만3600여톤을 매입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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