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개통․환송행사 및 소외계층 가족 초청 해피트레인 운행
수도권서부본부는 15일 수원역에서 탑승객과 지역주민, 내․외빈과 함께 첫 운행을 기념하기 위한 개통․환송행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소외계층 가족(장애인과 그 가족, 조손가족 등) 80명을 초청,중부내륙순환열차를 타고 떠나는 ‘해피트레인’을 운행하여 평소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O-train, V-train을 타고 중부내륙의 아름다운 경치를 관람하는 아주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
O-train(중부내륙순환열차)가 수원역을 출발함에 따라 경기 서남부지역 주민의 중부내륙관광이 한결 용이해짐에 따라 중부내륙관광 기회 확대를 위해 수원 출발 중부내륙관광열차(O-train, V-train)상품을 개발․운행할 예정이다.
* 수원 출발 O-train 운행시간
- 4853열차 : 수원(07:40)~천안(08:15)~오송(08:40)~제천(10:00)~영주(10:54)~분천(11:52)~철암(12:29)~추전(13:10)~제천(14:46)
- 4852열차 : 제천(15:03)~영주(15:58)~분천(16:57)~철암(17:35)~제천(20:05)~오송(21:18)~천안(21:43)~수원(22:14)
이유경 수도권서부본부장은 “수원역을 출발하는 중부내륙순환열차는 기차로만 접근 가능한 백두대간의 비경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는 맞춤형 테마열차로,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관련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유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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