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유네스코 제5차 학습도시 국제회의 유치 가속화’

[경기eTV뉴스]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서정호 의원은 ‘유네스코 제5차 학습도시 국제회의의 유치를 위한 지지 결의안’을 지난 9월 8일 발의하여, 9월 10일 목요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 되었다고 밝혔다.

서정호 의원은 “평생학습 기반, 세계 차원의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위한 한국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고, 세계시민교육 의제 선점을 통한 글로벌도시 인천의 비전 및 정체성 확립이 필요하다.”며, 연수구의 유네스코 제5차 학습도시 국제회의 유치를 위한 인천시의회 차원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국제회의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가 주최하고 197개국 유네스코 평생학습 회원국 및 55개국 174개 GNLC 회원도시 대표 등 5,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연수구가 제5차 학습도시로 선정될 경우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한국관광공사에서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세계시민축제, 북페스티벌, 국제협력 국제기구 행사, 문화광광행사 등 국제회의와 더불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서정호 의원은 “인천광역시는 송도컨벤시아를 중심으로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되어, 그 어느 도시보다 최적화된 국제회의 관련 사업도시라고 판단된다”며,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제5차 학습도시 국제회의가 개최되기를 함께 희망하고,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하여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제5차 학습도시 국제회의 유치도시는 2020년 11월 30일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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