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하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선박해양추진연구실(지도교수: 백광준) 석사과정 이주한(26) 학생이 ‘성층화된 유체 내에서 내부파와 표면파의 파형 변화 실험을 위한 수치적 연구(Numerical Study for Experiment on Wave Pattern of Internal Wave and Surface Wave in Stratified Fluid)’로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0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에서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 우수상을 받은 이주한 학생(왼쪽에서 두 번째).
2020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에서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 우수상을 받은 이주한 학생(왼쪽에서 두 번째).

10일 인하대에 따르면 이주한 학생은 최근 ‘2020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 해양과학 분야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장상인 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한국해양공학회지’에 게재된 이 논문은 수중운동체가 밀도층 유체에서 기동하며 만들어 내는 파형변화를 통해 내부파가 표면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또한, 수온약층에 의해 성층화된 해양 대신, 담수와 식물성 기름에 의해 성층화된 유체에서 발생하는 상하부 유체의 상호작용을 비교‧분석했다.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은 해양수산부와 (사)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가 해양과학기술 분야 신진 연구자를 육성ㆍ지원하기 위해 해양과학기술 분야에서 우수 학술논문을 발표한 대학원생을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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