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제18회 전국 우리역사바로알기대회’에서 용현중학교(교장 정재오) 3학년 김민식 학생이 대상(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최동석 교사가 지도교사상(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후원하고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한국 근현대사 속 전쟁의 기억, 평화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 문헌연구보고서 △ 현장조사보고서 △ 영상 자료의 세 영역으로 구분해 진행되었다.

김민식 학생은 봉오동·청산리 전투 100주년을 맞아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독립운동가의 삶을 쫓아 문헌연구 보고서 ‘봉오동과 청산리 뜨거웠지만 알려지지 않은 독립군의 삶 속으로’를 출품하여 대상을 수상하였다.

인천광역시에서 첫 대상을 수상한 김민식 학생은 “봉오동과 청산리에서 모든 것을 바쳐 독립을 위해 싸운 분들의 희생을 기억해야 하고, 절망 속에 포기하지 않았던 그분들의 뜨거운 열정을 이어받아 코로나19도 극복해야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용현중학교는 인천시교육청의 동아시아시민교육 강화에 발맞추어 2019~2020 한국사 콘텐츠 제작팀 운영, 동아시아시민교육 동아리 운영, 동아시아시민교육 방과 후 학교 운영으로 학생 역량을 크게 강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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