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원격수업 장기화로 인해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9일까지 슬기로운 집콕생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관내 초등학교 담임교사는 9일부터 학생 및 학부모와의 전화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들여다보기’ 활동을 하고 모범사례를 수집할 예정이다.

이후 우수사례 확산의 단계로 인천시교육청 블로그에 게시된 ‘반려식물 농장주’, ‘나의 약점 극복 도전왕’, ‘집안일 알바천국’ 등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선한영향력 仁스타 도전 챌린지’ 홍보 영상을 제작한다. 또한 그 결과를 관내 초등학교와 ‘함께성장 랜선축제’로 칭찬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오랜 원격수업으로 습관이 흐트러지기 쉬운 초등학생들의 가정생활, 심리방역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지원의 첫 번째 단계인 ‘들여다보기’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자기 관리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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