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비 철저한 방역 및 체계적인 현장 운영
온라인 전시, 체험 키트 배송 등 차별화된 비대면 서비스 제공

[경기eTV뉴스]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임철빈)은 지난 7월 9일(목)부터 8월 16일(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된 ‘도심 속 가족 힐링 전시 <마음휴가(Rest of Mind)>’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전시는 현재 국내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원정, 변대용, 이재경, 이정윤, 이지연, 정진경 등 6인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전시실을 찾은 현대인들에 마음속에 휴식을 선사할 수 있는 총 31점의(드로잉, 설치, 영상, 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 관람과 더불어 참여 작가의 작품을 응용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나만의 여행가방 만들기 ▲내마음 놀이터 ▲상상정원 컬러링을 상시 운영했으며, 작가와 함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작가와의 대화 ▲내마음 속 빛그림 그리기 ▲나만의 여행가방 만들기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및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던 시민들이 안전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채널로 동시에 진행되었다. 비대면 전시 기간(7.2.~7.19.) 중 사전 예매자를 대상으로 체험 키트를 집으로 배송하는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광명문화재단 온라인 채널(유튜브 및 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 전시’ 영상과 함께 즐기는 등 전시를 다양하게 관람 할 수 있었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시 만족도 조사는 평균 4.64점(5점 만점 기준)으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항목별 세부 만족도는 [사전 예약제 운영]이 4.88점으로 가장 높았고 [입장인원 제한]이 4.80점 그 외 [전시 프로그램], [현장관리], [방역절차] 순으로 집계되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현시기의 사회적 이슈(코로나19)를 잘 해석한 전시였다”, “전시를 통해 힐링과 위안을 느낄 수 있었다”,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등의 긍정적인 의견이 있었다.

오는 11월 광명문화재단에서는 광명시민회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를 준비 중이다. ‘빛’을 중심으로 동시대 아티스트가 광명시의 문화예술 랜드마크인 ‘광명시민회관’ 일대의 공간을 새롭게 조명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광명문화재단 예술기획팀(02-2621-8851)으로 하면 된다.

전시 개요

○ 전 시 명 : 도심 속 힐링 가족 전시 <마음휴가(Rest of Mind)>

○ 기 간 : 2020. 7. 9.(목) ~ 8. 16.(일)

○ 장 소 : 광명시민회관 전시실

○ 주 최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 주 관 : 광명문화재단, 붐빌(BOOMVILL)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기금, 광명시

○ 관 람 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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