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경기도내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가동 할 수 있는 병상이 한계치를 넘어 섰다, 병상 배정을 기다리면서 자택에서 대기하는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시흥시 정왕동·목감동·연성동·군자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2명이 됐다.

시흥시에 따르면 69번 확진환자는 정왕동 거주(60대)는 시흥 65번 확진환자 가족으로 지난 22일 기침 등 증상 발현으로 지난 26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27일 확진판정 후 병상 배정 및 이송 대기 중에 있다.

70번째 확진환자는 목감동 거주(70대)로 감염경로 조사 중 지난 15일 발열 등 증상발현으로 지난 26일 신천연합병원 선별진료소 검사 후 27일 확진판정 후 병상 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다.

71번 확진환자는 연성동 거주(60대)로 감염경로 조사 중 지난 19일 기침 등 증상 발현으로 지난 26일 신천연합병원 선별진료 검사 후 오늘 27일 확진판정 후 병상 배정 및 이송 대기 중에 있다.

또한 72번 확진환자는 군자동 거주(40대)로 지난 20일 안산시 68번 확진환자와 접촉 후 통보 및 자가격리 중 지난 25일 기침 등 증상 발현으로 지난 26일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오늘 27일 확진판정 후 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다.

시흥시는 확진환자 거주지는 이송 즉시 이동경로 및 인근에 대해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확진환자의 동선이나 접촉자에 대한 정보는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

시흥시는 확진환자 발생 즉시 철저한 방역과 면밀한 역학조사를 통해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고, 소규모 모임을 자제하며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한편 주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 정보공개 3판 개정에 따라 성별, 연령, 국적 등 개인을 특정 하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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