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시 옹진군은 8월 16일~10월 31일까지 77일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앞서 각 면당 1명씩(영흥면 2명) 총 8명의 건강조사원을 모집한 뒤 7월 23일부터 2일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사전 교육을 받은 건강조사원들은 옹진군 표본으로 선정된 만 19세이상 성인 867명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에 의한 가구조사, 개인조사, 코로나19 관련조사 등 총 142문항을 1 대 1 면접조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키, 몸무게, 혈압 등 신체계측 조사가 제외됐다.

옹진군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국과 비교 가능한 옹진군의 주요지표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라며 “신체활동, 비만 및 체중조절, 흡연 등 각 주요지표의 건강수준을 도출해 옹진군민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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