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관장 조현영)은 ‘2020 미술 전시관람료 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문화N티켓 이용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관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미술 전시 관람 소비 촉진과 시각예술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관람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시전은 상설전시 ‘장욱진 에피소드 Ⅰ’과 특별기획전 ‘고요한 관찰’, 장욱진 서거 30주기 기념전 ‘활성화된 고독’(가제) 등 총 3개이며 일반관람객 기준 1인당 최고 3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미술관 관람료 할인을 원하는 관람객은 문화N티켓 홈페이지, 모바일앱을 접속해 관람을 원하는 전시와 방문일정을 선택해 예매한 후 모바일 티켓을 발권 받아 이용하면 된다.

조현영 관장은 “코로나19와 장마수해로 지친 시민들이 장욱진 화백의 예술을 통해 잠시나마 위로받을 수 있도록 관람료 할인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시민들의 문화체험 기회를 증진시키기 위해 오는 14~23일까지 ‘다양성과 포용성을 위한 박물관 미술관’의 주제로 진행하는 ‘2020 박물관·미술관 주간’에 참여해 입장료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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