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주관 평가에서 우수기관 인증…전시·교육 프로그램 추진 성과 인정받아
[경기eTV뉴스] 수원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년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은 2017~2018년의 실적을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공립박물관 227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시 개최·교육 프로그램 추진 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표창하고 있다.
평가 사항은 5개 항목으로 박물관 설립 목적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 수집·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교육 프로그램 추진 실적, 공적 책임 등이다. 시상식은 8월 4일 충청북도 청주시 국립청주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수원박물관은 5개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한 평가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시 개최·교육 프로그램’ 실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27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주요 평가 실적으로 ▲‘수원박물관 명품전(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수원시의 근현대사를 재조명하는 ‘다양한 삶의 교차점 수원역’, ‘수원 보물전’ 등 기획 전시회 개최 ▲성인 대상 고전 인문학 강좌 ‘여민학당’, 임산부 대상 ‘박물관에서 만나는 왕실 태교’ 등 강연 프로그램 제공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권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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