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이천지구협의회(회장 박희주)는 6일 이천시에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율면에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해 수재민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버섯나무 정리하는 봉사원
버섯나무 정리하는 봉사원

이천지구협의회 봉사원 30여명은 이천시 율면 월포리에 위치한 버섯농가 복구작업에 나서 토사가 밀려들어온 바닥을 청소하고 버섯나무를 정돈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버섯농장 바닥 청소하는 봉사원들
버섯농장 바닥 청소하는 봉사원들

경기적십자 이천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은 호우가 발생한 2일부터 5일까지는 대피소(율면실내체육관, 율면고등학교)에 투입되어 이재민쉘터 50동 설치, 긴급구호세트 150세트 지원, 대피소 출입자 발열 체크 및 배식 지원 등의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오늘 복구작업에 참여했다.

도움을 받은 피해 농민은 “수해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었는데 적십자 봉사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정말 큰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