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콘텐츠 제작 현장의 살아있는 이야기와 창작 기초교육 실시

[경기eTV뉴스]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 이하 경콘진)은 경기도에 숨어있는 창작소재를 찾고 스토리 제작하기 위한 ‘스토리 창작 오픈클래스’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토리창작 오픈클래스는 경기도의 숨은 이야기를 발굴하는 ‘지역특화 스토리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스토리 제작을 위한 기본기를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12일(수)과 19일(수), 총 2회에 걸쳐 실제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와 함께한다. 12일은 소설 ‘매니지먼트’를 집필한 권남기 감독의 ‘흥이 나는 스토리발상과 구성하기’와 한중합작드라마인 ‘최고의 커플’을 제작한 한상필 대표의 ‘스토리를 콘텐츠화 하는 과정’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19일은 SF8 하얀까마귀 강선주 작가 ‘흥하는 영화의 기획과 제작 그리고 시나리오’의 강연과 드라마 ‘위험한 약속’에 출연한 이창욱 배우의 ‘배우가 말하는 촬영현장 이야기, 그리고 흥이 나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오픈클래스는 이야기 개발 경험이 적은 초기 창작자 및 이야기 개발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회차 별 참석자 인원을 선착순 30명으로 제한하여 진행한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오픈클래스 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경콘진 관계자는 “이번 오픈클래스에서는 살아 있는 스토리 콘텐츠 제작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 드리고자 현직 감독과 배우를 모셨다”며 “스토리 창작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역특화스토리 육성지원 사업’은 경기도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 원천 소스를 발굴하고, 다양한 지역 스토리가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오픈클래스를 시작으로, 창작워크샵(8월 말), 공모전(10월)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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