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에 평화의 소녀상이 옵니다”
상태바
“포천시에 평화의 소녀상이 옵니다”
  • 권오규 기자
  • 승인 2020.0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 14일 세계위안부 기림의 날, 포천 평화의 소녀상 임시제막

[경기eTV뉴스] 포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는 4일 포천시청 본관 앞에서 오는 8월 14일 세계 위안부 기림의 날에 포천 평화의 소녀상 임시제막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마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한 행사에는 포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 관계자 등 40여명의 시민이 모여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포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 기자회견
포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 기자회견

기자회견은 경과보고, 위원장 여는 말, 자유발언, 성명서 낭독의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포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의 의미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되었다.

포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는 2019년 12월 10일 세계 인권의 날에 맞춰 발대식을 가지고 출범한 단체로 항일의병운동의 중심이자 남북 협력의 길목으로 평화의 도시를 희망하는 그 상징물로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포천에서 일본군 위안부 어르신들의 명예 회복, 왜곡된 역사의 정립, 전쟁의 참혹함을 일깨우고 평화를 염원하는 활동을 통해 평화·인권·생명·사람의 가치를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라고 밝혔다.

추진위는 8월 14일 세계 위안부 기림의 날 포천 평화의 소녀상은 임시제막식 진행한다며, 임시제막식이 아닌 제막식 되어야 했음에도 포천시의 미온적 태도로 제대로 건립하지 못하고 이전 건립을 목표로 임시제막이 진행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추진위는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고, 치유되지 않고, 사과 한마디 제대로 들을 수 없는 위안부 어르신과 강제노동 피해 어르신들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정파와 이념을 떠나, 고통 받은 어르신들의 삶을 기억하고 명예를 회복하며 치유하길 바란다고 했다.

포천 평화의 소녀상 임시제막식은 2020년 8월 14일 오후 6시 대한성공회 포천나눔의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