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이 22일 낮 성남언론인협회(회장 고태우)와 간담회 자리에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강력한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특히 윤창근 의장은 “경기도시군의회에 4선 의장은 성남시의회(자신이)가 유일하다”면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의 완성을 위해 4선 의정에서 얻은 경험과 경륜을 모두 쏟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 회장을 넘어서 전국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에 올라 지방의회의 지상최대 과제인 지방분권을 꼭 이뤄내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간담회는 성남시의회 제8대 하반기 의정 운영 및 언론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였다.

윤창근 의장은 “시민의 소리를 듣고 시민의 마음을 얻는 이청득심(以聽得心)을 하반기 의정방침으로 삼고 있다”면서 “시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공부하고, 정책하고, 일 잘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해 의회가 이런 의정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윤 의장은 “시민의 마음을 얻는 길목에 우리 언론인 여러분이 자리를 하고 있다. 의회가 일을 잘하면 언론이 시민의 마음을 얻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2년 동안 시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35명의 의원들이 최선을 다할 테니 언론인 여러분이 시민의 알권리와 의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달라”고 당부했다.

고태우 회장은 “윤창근 의장의 올곧은 의정 활동에 대해 출입기자들은 물론 성남시민들이 모두 잘 알고 있다”며 “윤 의장의 하반기 성남시의회 의정 활동과 지방분권의 완성을 위해 성남언론인협회가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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