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교양·문학 등 530개의 콘텐츠 마련

[경기eTV뉴스] 안양시가 시립도서관의 ‘인문학 동영상강좌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1일 안양시 도서관홈페이지의 전면개편에 발맞춰 동영상강좌 콘텐츠를 늘려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개편된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은 철학자 강신주, 소설가 정여울, 음악 평론가 임진모 등 국내 전문 작가의 명 강의를 PC는 물론,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 무료 접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구축된 530점의 동영상강좌 콘텐츠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들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강좌 확대운영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대체하는 효과가 클 것”이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움츠러든 독서 욕구를 채우고 심리적 위안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도서관 임시휴관 중에도 비대면 도서대출서비스는 물론 95000여점의 전자책·오디오북 등 다양한 온라인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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