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고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장사시설연구회’가 6일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 공설·공동묘지 운영개선 정책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공설·공동묘지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의회의 역할 및 기능강화를 위해 올해 신설된 의원정책개발비를 활용하여 1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장사시설연구회 회원들과 용역수행 기관인 사람중심정책연구소 박채원 소장을 비롯하여 고양시 노인복지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개요 및 과업수행 절차·방법 등에 대해 청취하고 용역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서현 장사시설연구회장은 “매장문화 과정에서 설치․운영되어 온 공설․공동묘지는 도시경관 훼손 및 국토의 비효율적 이용 등의 문제점이 있어 정책적 검토가 필요한 실정으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시민편의가 증대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방안 및 정책제언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사시설연구회는 회장 김서현 의원, 부회장 손동숙 의원이 맡고 있으며, 김수환, 박현경, 이길용, 정판오 의원이 회원으로서 장묘문화 변화를 반영한 선진적 장사시설 확충 및 운영 방안을 연구하고자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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