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장실서 협약…유튜브 통해 사회복지 교육 영상 제공

[경기eTV뉴스] 용인시는 3일 시청 시장실에서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용인송담대학교와 온라인 복지 교육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3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한숙희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좌), 최성식 용인송담대학교 총장(우)과 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3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한숙희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좌), 최성식 용인송담대학교 총장(우)과 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코로나19 위기로 협의체 위원들의 집합 교육이 어려워지자 유튜브로 영상을 제공해 온라인 교육은 물론 시민 누구나 시청하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이날 협약식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한 한숙희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최성식 용인송담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올해 말까지 송담대 학생들이 의료·간호, 사회복지 등 교육 컨텐츠를 기획해 동영상을 제작하면 협의체는 유튜브 영상으로 위원들에게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영상 제작 지원을 하고 복지분야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유튜브 채널을 적극 홍보하게 된다.

영상은 생활 속 응급처치 방법, 육아·복지 상식 등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사회복지를 이해하도록 10분 이내로 제작된다. 협의체는 이달 중 채널을 개설해 1차 영상을 공개할 방침이다.

백 시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복지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학이 손을 맞잡고 비대면 교육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맞춤형 복지상식 등 다양한 컨텐츠를 시민 누구나 즐겁게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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