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24일 오후 정세균 국무총리, 서호 통일부차관, 김주영․김홍걸․박상혁 국회의원, 정하영 김포시장과 함께 김포시 월곶면 대북전단 살포현장을 점검했다.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정세균 총리와 김포 대북전단 살포현장 점검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정세균 총리와 김포 대북전단 살포현장 점검

이 부지사는 김포시 월곶면 생활문화센터에서 박종식 김포경찰서장으로부터 대북전단 관련 경찰 대비태세 사항을 보고 받은 후 해당 지역주민 의견을 들었다. 이어 지난해 대북전단이 살포됐던 월곶면 살포지점으로 이동해 현장 점검을 하고 경계 인원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대북전단 살포단체가 25일을 전후로 전단을 살포하겠다고 예고함에 따라 경기도는 단체 동향을 파악하고 살포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대북전단 살포단체 4곳을 사기·자금유용 등의 혐의로 지난 22일 밤 경찰에 수사 의뢰했으며, 대북전단 살포 방지를 위한 도․시군 합동 현장대응반을 구성․운영하는 등 살포 저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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