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의 오랜 숙원 마침내 해결

[경기eTV뉴스]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3일 관내 기업체 및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진벌리 공장밀집지역 도시계획도로를 금년 2월에 착공하여 6월에 공사완료 했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하여 도시계획도로(소1-87호)와 진벌리 공장밀집지역을 연결하는 연장 183.6m, 폭 8m의 진벌리 도시계획도로(소2-246호)를 개설하였다.

해당 지역에는 철마기업인회 등 70여개 기업체가 밀집되어 대형차량 통행이 많고, 도로가 협소하여 사고위험뿐만 아니라 기업 생산품 운송차량의 통행에 어려움이 있었던 곳이다.

심성택 철마기업인회장은 “신속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해 마을 숙원사업이 해소되어 기업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형식 기업지원과장은 “도로개설로 향후 교통소통이 원활해져 기업애로를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업이 오직 경영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과 신규·영세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방문지원 서비스인 ‘기업해피서포터즈’,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상담지원 서비스인 ‘기업사랑방’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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