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파주시는 2020년도 체납자 실태조사 하반기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체납실태조사원 60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채용되는 인원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체납자의 경제력 확인과 함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실태조사업무 이외에도 지방세 미환급금 처리업무, 코로나19 대응 업무 등 다양한 업무에 배치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2020년 5월 25일) 현재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시민으로 파주시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 관리규정 제13조(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한 자로 자세한 응시자격은 채용공고문에서 확인가능하다.

접수기간은 6월 15일부터 17일까지이며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7월 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되는 조사원의 근무기간은 8월 3일부터 12월 4일까지며 급여는 경기도 생활임금 10,364원을 적용한다.

이상례 파주시 징수과장은 “하반기 추가 채용으로 체납실태조사업무 뿐만 아니라 지방세 미환급금 처리업무로 납세자 권익보호 및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환경을 구현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이 큰 시간제 아르바이트 근로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일자리를 잃은 시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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