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의 전통적인 장르 인 ‘회화’를 주제로 ‘사물(정물화), 사람(인물화), 순간(풍경화), 행위’를 주제어로 전시 구성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회화작품을 감상하는 새로운 공감각적 체험 제공

[경기eTV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안미희)은 4월 28일(목)부터 시작한 2020 경기도미술관 상설교육전시 ‘그림, 그리다’를 5월 12일(화)부터 도민에게 공개한다.

이 전시는 경기도미술관이 매해 소장품을 기반으로 기획하는 상설교육전시로 ‘회화’ 를 주제로 기획하였다.

2020 경기도미술관 상설교육전시 ‘그림, 그리다’에는 전통적인 미술의 장르이자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회화’를 ‘사물·사람·순간·행위’를 키워드로 10명 / 1팀의 작가들의 작품으로 경험할 수 있다.

‘그림, 그리다’ 전시장에서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그림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협업으로 전시 된 그림과 함께 감상하면 좋을 음악을 제안하고 있다. 음악들은 전시를 구성하는 4개의 키워드(사물·사람·순간·행위)에 어울리는 클래식 곡들을 선곡의 키워드를 가지고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추천하였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약제로 진행되는 전시 관람을 보다 편하고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그림, 그리다’ 전시는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선보일 것이다. 5월 11일,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전시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전시기획에 대한 이야기, 전시장의 전체적인 공간 등을 볼 수 있는 전시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매주(4주 동안) 하나의 키워드 주제별 작품을 감상하고 작가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영상이 공개 될 예정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전시를 감상하면서 좀 더 밀도 있게 전시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장에는 전시와 관련된 다양한 책을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참여 작가들의 작품집, 회화와 관련된 자료, 그리고 다양한 기법으로 그려진 글 없는 그림책이 준비되어 있다. 전시장에 머무르며 작품을 감상하고 다양한 정보들도 함께 가져가길 바란다.

상설교육전시는 작품, 작가와 연계하여 전시 기간 중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도슨팅 프로그램,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 회화의 공간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면교육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병 방역수칙에 따라 추후 운영 될 예정)

상설교육전시 ‘그림, 그리다’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대면 교육이 진행되지 않는 기간 동안 어린이관람객들에게 활동지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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