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특수학교 배치 전문상담교사 개별 컨설팅 지원

[경기eTV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공립 6개 특수학교에 배치된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개별 컨설팅’을 23일(목)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학생의 인지·언어 능력은 개인 편차가 크고 개별적인 특성으로 인해 일반적인 상담기법만으로 적절한 효과를 이끌어 내기가 어렵다.

인천시교육청은 이에 지난 3월 전문상담교사 6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이해를 위한 10시간 직무연수를 운영하였고, 지난 23일 인혜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고경력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개별 컨설팅을 실시한다.

최영수 특수교육팀장은 “특수학교에 배치된 전문상담교사들이 장애학생의 심리·정서적 특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상담 기법을 활용하는 진정한 전문가로 양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면서 “향후 이분들이 일반학교에 배치되었을 때 통합교육 상황의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모두에게 질 높은 상담 지원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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