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T 고양시태권도협회 사랑나눔 헌혈캠페인

[경기eTV뉴스] 헌혈은 서로의 생명을 지키는 고귀한 사랑의 실천이며 가장 적극적인 나눔이다.

지난달 전국에서 헌혈에 참가한사람은 19만여명, 1년전에 비해 3만여명이 줄었다.

헌혈의 70%이상을 차지하던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있고, 또한 코로나19 의 장기화로 헌혈을 기피하여 헌혈 적정 보유량인 5일분이 턱없이 부족하며, 약8천여명분의 혈액이 부족한 실정이다.

방송매체를 통해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고양시태권도협회(회장 김시경) 관계자외 관장 등 80여명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도장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보다 더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태권도인으로서 사랑을 나눠야겠다라는 기쁜 마음으로 4월 24일 헌혈캠페인에 참여하기로 했다.

태권도는 고귀한 사랑의 실천이며, 태권도를 통해 약한자를 돕고 배려와 존중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다.

고양시태권도협회 정대환 사무국장은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이 고양시를 시작으로 도미노처럼 전국적으로 퍼져나가길 바라며 애타게 수혈을 기다리시는 모든분들의 건강을 위해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태권도인 모두 나눔의 삶으로 기적의 불씨가 되고, 따뜻한 사랑의 피가 온세상에 아름다운 생명으로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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