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광희)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관내 유‧초‧중 21교내 완전통합 장애학생을 위한 원격수업 도움 자료 및 학습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완전통합유아가 재학중인 관내 병설유치원 9개교에는 등교 수업 이후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교육 키트도 함께 제공하며 온라인학습이 어려운 장애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여가 학습자료와 중학생을 위한 교과 학습지를 제공하여 원격수업을 지원한다.

학습꾸러미는 가정으로 직접 발송되는데 학부모는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교사와 전화를 통해 관련 내용을 전달받고 교육과 관련된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전화 상담을 진행한 한 학부모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좋은 자료를 보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면서 “특히 등교 수업 이후를 준비할 수 있는 건강교육 키트는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심영숙 초등교육과장은 “모든 학교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휴업 및 원격수업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 및 자료를 제공하여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정교한 특수교육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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