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기호7번 민중당 홍성규 화성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전 9시 30분경, 어머니 황종매 여사와 함께 인근 팔탄면사무소에서 일찌감치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홍성규 후보는 "많은 분들이 코로나19 사태로 '깜깜이 선거'를 우려했으나, 직접 만나본 시민들의 반응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어느 때보다 꼼꼼하게 정당과 후보들을 판단하고 계셨다"며 "민심은 늘 정치권보다 앞섰다. 촛불혁명 이후 첫 총선인 이번 선거에서, 특히 '보수의 텃밭'이라고 불렸던 이곳 화성갑에서 깜짝 놀랄 만한 변화를 보게 될 것"이라고 당선을 자신했다.

이어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의 '민중당 지지연설' 동영상에 많은 시민들이 기다렸다는 듯 환호하는 이유가 무엇이겠나"라고 물으며 "우리 정치에 절박하게 '바라는 바, 듣고 싶은 이야기'를 들려줬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정치혐오' 출발도 바로 이 지점 아니었나? 민중당이 이 '혐오'를 끊고 '희망의 정치'를 새롭게 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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