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위험관리 시설에 대하여 방역을 실시하는 등 관리강화에 나섰다.

구에 따르면 3월 30일부터 3월 31일까지 고위험군 시설로 분류되어 관리하고 있는 관내 직업훈련기관 16개소에 대하여 방역을 완료하였으며, 4월 중 추가로 방역을 실시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계양구에서는 직업훈련기관에 대하여 감염병 관리 책임자 지정, 방역물품 비치, 연락체계 구축 등 감염병 예방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와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 여부, 출입자 발열 체크 및 호흡기 증상 여부 확인, 직업훈련 학생 간 최소 1~2m 간격 확보, 교습시간 조정, 방역관련 대장 작성 및 비치 여부 등을 매일 확인하고 있다.

계양구 관내 직업훈련기관은 총 16개소에 현재 약 480명의 학생이 직업훈련을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금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한 집중적인 방역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고위험군 시설인 직업훈련기관의 집단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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