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연천군의회(의장 임재석)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저소득주민의 한시적 생활지원 등 긴급대응사업을 위하여 4월 1일 제25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군 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한 긴급 추가경정예산안과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위기극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연천군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처리하기 위하여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천군의회는 336억 5천만원 증액된 5천 171억원의 추경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주요 사업은 ▲코로나19 긴급대응사업(44억 9천만원) ▲코로나19 관련 공공일자리사업(16억 8천만원) 등이다.

임재석 의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군민의 일상과 안전이 위협받고 지역경제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비상시국에 이번 추경예산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코로나 19사태가 조속히 극복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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