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대한한돈협회 김포시지부(지부장 임종춘)는 27일 코로나19로 인한 전국적인 재난에 온 국민이 함께 이를 극복하고 나아가 경제활동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한돈(돼지고기) 1,538kg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식에 참석한 정하영 김포시장은 “지난해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모든 돼지를 살처분하고 지금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포시 양돈농가에서 함께 하는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보내주신 기증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증된 한돈은 김포시복지재단을 통해 코로나19와 관련해 거동이 불편한 이웃과 소외계층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돈협회 김포시지부는 지난해에도 2회에 거쳐 3천 2백만 원 상당의 한돈 5,700kg를 소외계층에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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