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검사 원칙으로 20일간 진행

[경기eTV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를 3월 25일부터 4월 13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결산검사는 결산보고서를 지방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의회가 선임한 검사위원이 결산서를 확인하고 재정집행 적정성 등에 관해 회계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그 결과를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하게 된다.

결산검사위원으로는 동구의회 허식 의원, 박윤주 전 구의원, 김재순 공인회계사 등 3명이 선임됐다.

위원들은 구에서 집행한 2019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각종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 예산 사용 전 분야에 대하여 집행의 적정성, 건전성, 효율성 등을 주안점으로 삼아 검사를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각 부서 대면검사는 부득이한 사항에 대하여 최소한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결산검사 결과 제시된 의견을 충실하게 반영하여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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