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 위한 나눔에 박차 가하며 중랑구청과도 의료지원 협약 체결

[경기eTV뉴스]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마디세상병원의 박정관 대표원장이 3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서울 중랑구 중랑구청에서 박정관 마디세상병원 대표원장(오른쪽에서 네 번 째)과 류경기 중랑구청장(왼쪽에서 다섯 번 째), 김용희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보아스사회공헌재단 및 관계자들과 함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및 중랑구 의료 서비스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랑구 마디세상병원 박정관 대표원장,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중랑구 마디세상병원 박정관 대표원장,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중랑구청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박정관 마디세상병원 대표원장과 류경기 중랑구청장, 김용희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이상태 보아스사회공헌재단 대표 등이 함께했으며,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 외에 중랑구청과의 의료 지원 업무협약도 함께 진행되었다.

박정관 마디세상병원 대표원장은 평소 비용 부담으로 인해 치료를 중단하는 사람들을 도울 방안을 고민하다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박 원장은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더 많은 이들이 나눔을 통하여 느끼는 행복에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마디세상병원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건강 강좌, 지역 내 쌀 기부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중랑구청(구청장 류경기)과의 의료 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한 나눔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용희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개원 반 년만에 1억 원이라는 큰 금액을 기부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의료 취약계층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더 노력하는 서울 사랑의열매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7월 30일 개원한 마디세상병원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신경내과를 기반으로 한 관절 척추 특화 병원으로 정직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 내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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