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민중당 중원구 김미희 예비후보는 3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과 소통이 우선이다’, 성남시의료원은 매일 시민에게 보고하라!”고 촉구했다.

김미희 후보는 “성남시의료원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어쩔 수 없다고 판단하여 무기한 개원연기를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감염 확산을 막자는 총력전인 만큼 시민과 시민사회의 이해와 협조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소통하지 않으면 어떤 불상사가 발생할지 알 수 없는 불확실한 상황이다”고 우려했다.

또한 “성남시장이 페이스북과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의료를 담당하는 성남시의료원이 투명하게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시민이 만든 성남시의료원이 제대로 된 공공병원 역할을 하여 시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심리적인 안정을 주어야 할 시점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미증유의 위기를 맞고 있지만 공동체가 힘을 모으면 극복할 수 있다”며 “방역전선에서 많은 의료진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지만 시민과 중소상인, 취약 계층의 불안과 절망은 상상 이상”이라며 “코로나 피해자와 사회적으로 취약한 계층에 대한 세심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민 입원 및 진료, 시민 방문 현황 등 코로나 관련 상황과 외래진료 운영현황을 시민들과 매일 소통’ ‘코로나 의심 시민의 무상 진료’ ‘음압병상 가동 등 공공병원으로의 계획’ ‘시민과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무기한 개원 연기를 발표한 일에 대해 100만 성남시민에게 사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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