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8일 코로나19 5번째 확진자 이동경로를 발표했다.

5번째 확진자는 80대 여성으로 27일 박애병원에서 선별진료 검사 후, 28일 최종 확정 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의 동선에 대해 ▲24일 새벽, 대구에서 팽성읍 송화리 자녀집 자차로 이동 ▲24일~26일 팽성 자녀집 ▲27일 박애병원에 자차로 이동해 선별진료를 받은 뒤 팽성읍 송화리 자녀집에서 머무르다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와 역학조사관은 “확진자가 고령인 관계로 선별진료 말고는 동선이 거의 없고 접촉자도 가족 5명 외에는 없다”면서 “가족 5명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안산에서 2명, 자녀집에서 3명이 자가 격리 중이며,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확진자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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